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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 전쟁 속에서도 음악과 인간성을 잃지 않은 피아니스트의 감동적인 이야기

TomorrowTrekker 2023. 11. 24.

폴란드 출신의 유대인 피아니스트가 전쟁의 참상 속에서 인간성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영화 '피아니스트'에 대해 리뷰하겠습니다. 이 영화는 바데슬라프 스필만이라는 폴란드 피아니스트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독일의 점령과 유대인 대학살(홀로코스트)에 직면한 스필만의 삶과 음악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현대인에게 시사하는 바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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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바데슬라프 스필만

영화는 스필만이 전쟁 전 폴란드의 유명한 피아니스트로서 활약하던 모습부터 시작합니다 그는 폴란드 라디오 방송국에서 피아노를 연주하고, 폴란드 음악계의 스타로 인정받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나치의 침공으로 폴란드가 점령당하고, 유대인들은 격리된 구역인 게토에 갇히게 됐습니다. 스필만은 가족과 함께 게토에서 고통스러운 삶을 이어가지만, 그는 음악을 포기하지 않고 피아노를 연주하며, 게토의 사람들에게 위안과 희망을 주기도 하고, 생명의 위협을 받기도 합니다.

 

음악과 인간성을 잃지 않은 피아니스트

어느 날, 스필만은 가족과 헤어져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고, 혼자서도 살아남기 위해 몸을 숨기고 다니게 됩니다. 그는 게토 밖의 폐허에서도 피아노를 만지거나, 피아노 악보를 읽으며 음악을 상상하던 중, 독일군 장교인 빌헬름 호센펠트와 우연히 만나게 되는데, 호센펠트는 스필만의 피아노 연주에 감동하고 그를 도와주게 됩니다. 영화는 스필만이 전쟁이 끝날 때까지 음악과 인간성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용기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영화의 연출과 연기, 그리고 수상 내역

이 영화는 전쟁의 참상과 인간의 악을 솔직하게 드러내면서도, 음악과 인간의 선을 잃지 않는 스필만의 삶에 대한 존경과 감동을 전달하는데, 영화의 연출은 로만 폴란스키가 맡았고, 스필만 역은 에이드리언 브로디가 연기했습니다. 두 사람은 모두 유대인 출신으로, 전쟁의 희생자였거나 가족을 잃었던 사람들로 영화에 더욱 깊은 감정과 현실감을 담아낼 수 있던 것 같습니다. 영화는 아카데미상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어 최우수 감독상, 최우수 남우주연상, 최우수 각본상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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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를 다시 보고 전쟁이 얼마나 무시무시한 것인지, 인간이 얼마나 잔혹할 수 있는지, 그리고 음악이 얼마나 위로가 되고 힘이 되는지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는데, 지금의 편한 '나'는 과연 전쟁속에서 스필만처럼 살아갈 수 있을지 상상해 보았습니다. 자신의 삶과 음악을 지키기 위해 끝없이 힘들고 고통스러운 시간을 견뎌낸 스필만. 그의 음악은 전쟁의 폭력과 억압에 맞서는 저항이자, 삶의 희망이었습니다.

 

피아니스트 다시보기

영화 '피아니스트’는 넷플릭스, 왓차,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볼 수 있으니, 꼭 한 번 시청해 보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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